[뉴스핌=노경은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대표 안건희, 이하 이노션)와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광고혁신 및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T가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광고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노션이 플랫폼에 대한 영업총괄 및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며 KT 와 이노션의 고객사들도 이 플랫폼을 이용할 예정이다.
KT는 디지털사이니지 및 IPTV, 스마트폰 어플, 와이파이, 포털, SNS등을 통합한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Ad Network를 구성하며 기존의 단순 일방향 광고가 아닌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과 연계된 쌍방향으로 구성된다.
KT는 2012년 1월부터 광고 관련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NFC를 활용하여 옥외매체와 스마트폰을 연계하는 다이나믹터치 사업을 추진하고 2분기에는 국내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광고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2012년 하반기에는 플랫폼에 셀프서비스 기능을 적용하여 고객이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광고지역 및 매체, 시간 등 기준을 선택 후 광고 템플릿에 광고문구 및 이미지를 적용하면 N스크린 기능을 통해 다양한 광고매체에 자동으로 반영되게 된다.
KT SI부문장 송정희 부사장은 "KT가 보유중인 다양한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Ad Network를 구성해 광고 유통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겠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가맹점은 물론 모든 고객들도 함께 상생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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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