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대비해 해맞이 주요 행사 지역에 4세대 LTE 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12월 31일이 모두 토요일이라 주요 행사 지역에서 통화량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 신년 인사 등으로 인한 통화량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보신각 등 전국의 타종 행사, 해맞이 행사 및 기타 인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 및 최적화와 이동기지국, 중계기 등 장비를 추가로 증설하고 현장요원을 기존 대비 2배 증원하는 등 오는 1월 5일까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여수 향일암 등 해맞이 행사 지역에 LTE망을 구축하기로 함에 따라 LTE 스마트폰으로 해맞이 장면을 가까운 지인들에게 HD 동영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연말연시에 LTE 붐 조성에도 일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 등 전국 84개 도시를 비롯, 전국 지하철 전구간, 주요 공항 및 철도역사, 전국 스키장, 주요 고속도로에 LTE망을 구축하고, 내년 3월까지는 전국 군읍면 지역까지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LTE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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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