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지난 19일에서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지난주 17일부터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21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북한 중앙TV가 공식 발표를 했던 지난 19일(월요일)에야 북한으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북한군은 새로운 지도자인 김정은에게 충성을 맹세했으며, 김 위원장의 사망 이후 북한은 집단 지도 체제로 통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19일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테스트는 경고성 행동으로, 외부의 도발이 없을 경우 북한이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은 남한에 미국의 핵무기가 배치된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이를 철수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