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GS리테일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에도 장초반 급등세를 연출 중이다.
26일 오전 9시 8분 현재 GS리테일은 전거래일보다 1300원, 5.80% 오른 2만 3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2만 4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모가 논란과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일단 GS리테일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분위기다.
이날 김경기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노령화, 60~70년대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이로 인한 1인 가구의 증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기 애널리스트는 "2012년 유통업종을 주도할 톱픽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10년 이상 높은 매출성장을 지속할 것이다. 적어도 5년은 연평균 20%에 달하는 수익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년 목표주가 3만 3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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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