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는 30일 12월 소비자물가는 채소류, 축산물, 쌀, 고춧가루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월과 동일한 4.2% 상승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물가불안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내년 1월중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농축수산물 가격상승과 라면 등 일부 가공식품의 가격상승이 12월 물가상승의 주요인으로 평가했다.
다만 외식비 등 서비스 부문은 예년 수준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점차 안정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내년 1월 물가는 의료수가 인상(2.2%), 설 명절 농축수산물 수요 증가 등이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재정부 이용재 물가정책과장은 “물가불안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생필품 수급동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1월중으로 설 민생안정 대책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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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