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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2] LG전자, 'CES 혁신상' 수상 12개 제품 공개

기사입력 : 2012년01월09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 1개를 포함해 모두 12개의 ‘CES 2012 혁신상(Innovations Award)’을 받았다. 혁신상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TV에서는 시네마 3D 스마트 LED TV 2개 모델, 3D 스마트 PDP TV 등 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일반 TV를 스마트TV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 업그레이더, 블루레이 플레이어, 아이팟 연결이 가능한 아이팟 도킹 스피커도 AV 부문 혁신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생활가전은 최고혁신상을 받은 프렌치 도어 냉장고 외에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세계 최대용량 가정용 세탁-건조기 세트 2개 모델, 로봇청소기 로보킹 등 모두 4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휴대폰은 LTE 폰 ‘레볼루션’ 등 2개 제품이 선정됐다.

대용량 프렌치 도어 냉장고는 대용량 수납 공간, 5분내로 음료를 시원하게 하는 쿨링 시스템 등 디자인과 기술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상을 받은 55인치 풀 LED 시네마 3D 스마트 TV는 독자 나노기술로 밝고 선명한 풀 LED 화질을 구현했다. 화면 테두리 폭을 줄인 디자인 혁신으로 3D 몰입감이 높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CES 혁신상’은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심사해 기술,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주고 있다.

또한, LG전자가 선보인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전력 사용량을 PC, 스마트폰, 스마트TV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어 전기료 절감 방법이 더 간편해진다.

‘스마트 씽큐’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독자 스마트 가전 기술로 △스마트 그리드(절전) △스마트 매니저 △스마트 진단 △스마트 제어 △스마트 업그레이드 등 5대 핵심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스마트 매니저 기능으로 냉장고 전면 LCD 화면을 통해 식품 리스트, 위치, 보관기한 확인이 가능하고, 보관된 식품 종류에 맞게 레시피도 제공된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프렌치 도어 냉장고(모델명: LFX31935)의 ‘급속 냉장(Blast Chiller)’ 기능은 5분 이내로 음료를 시원하게 만든다. 기존 대비 11% 이상 넓은 870리터의 대용량 제품이지만, LG는 핵심기술인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최소화했다.
혁신상을 받은 가정용 세탁-건조기 세트 2개 모델은 6모션 기능으로 정교한 세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마트 기능, 알러지 케어 및 스팀 기능, 15분 내 세탁을 끝내는 스피드워시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홈봇(HOM-BOT) 로봇청소기(모델명: LrV5900)는 2대의 카메라로 천장과 바닥을 촬영해 빠르고 세밀하게 청소한다. 이 제품은 51개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정밀 지도로 분석한 뒤 최적의 청소 경로를 설계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한다. LG는 소음도 크게 낮췄다

LG전자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인 전기오븐, 일반 청소기, 빌트인 가전,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LG전자는 세계 첫 HD LTE 스마트폰 ‘LG 니트로(Nitro)HD’ 등 다양한 LTE 라인업을 선보인다.

CES 혁신상을 받은 차세대 쿼티폰 ‘LG 더블플레이(LG DoublePlay)’는 메인 스크린 외에도 쿼티 키보드 사이에 터치 스크린을 추가 장착해 새로운 디자인은 물론 강력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B2B 서비스 ‘VM웨어 호라이즌 모바일(VMware Horizon Mobile™)’을 탑재한 LTE폰 ‘레볼루션’은 스마트폰 하나로 개인용과 업무용 2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True HD IPS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HD 화질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은 LG 휴대폰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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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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