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현대백화점이 신규점 효과와 DFS 합병 영향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이익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2012년에도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올해 순이익은 18.6% 증가한 426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8월 충청점 신규 출점과 9월 무역센터점 증축 완료에 따라 영업면적이 약 14% 추가 공급돼 기존점 매출성장률 둔화를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장기적으로 자회사 한무쇼핑과 현대쇼핑을 합병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현대백화점 브랜드 하에서 통합 운영되고 있어 외형적 시너지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운영 비용 효율화 여지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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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