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대표적인 한방 의약품 중 하나인 경옥고가 동물 실험 결과를 통해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광동제약이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날보다 5% 강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한 매체는 류종훈 경희대 약대 교수팀이 허혈성 뇌졸중 모델을 만든 실험용 쥐에게 광동제약에서 제공한 고제형태의 흑갈색 개풍경옥고 시료를 투여한 결과 손상된 뇌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류 교수팀의 이번 실험 결과는 과학논문색인(SCI)에 등재된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최근호에 발표됐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한방의 과학화와 객관성 입증을 목적으로 광동제약이 지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1963년 ‘한방의 과학화’를 기치로 전통 의약품인 ‘경옥고’를 대표 상품으로 출발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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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