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도쿄 도심 사무실 공실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 중개회사 미키소지는 9일 도쿄 사무실 공실률이 1월말 현재 9.23%로 12월에 비해 0.22%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치요다, 주오, 시가나와, 신주쿠, 시부야 등 5개의 주요도심 공실률도 작년 3월 기록한 사상 최고 공실률인 9.19%를 능가했다.
도쿄 부동산 중개업자는“새로운 대형 건물들이 계속해서 완공됨에 따라 사무실포화 여건이 6월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 상업지구 공실률은 전달보다 0.11% 포인트 내린 10.74%까지 하락했다. 나고야시도 11.41%까지 0.21%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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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