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펩시콜라'로 유명한 미국의 음료제조업체 펩시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펩시코는 또한 신규 투자계획과 감원 계획도 발표했다.
펩시코는 9일(현지시각) 지난해 4분기 조정 순익이 주당 1.1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측한 주당순익 1.13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늘어난 202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펩시코는 전세계 진원의 3%에 해당하는 87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오는 2014년까지 총 15억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 5억~6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브랜드 가치 증진에 투자해 북미 지역의 매출 신장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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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