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삼천리가 경영권 분쟁 우려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삼천리는 전일 대비 1만3700원(14.53%)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32.7%의 삼천리 지분을 보유한 외국계기관 및 국내기관이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서 한준호 대표이사 해임 등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세가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외국계 23.6%, 국내 9.1% 등 총 32.7%의 지분을 보유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과 31.5%를 보유한 경영진과의 표대결이 예상된다. 양측의 지분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지면서 추가적인 지분 확보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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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