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삼성물산의 해외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20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삼성물산의 수주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의미있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우디 제다 발전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지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 발전플랜트 발주가 풍부할 전망"이라며 "호주, 인도의 광산주변 인프라 개발과 미국 장대교량 등 토목관련 수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삼성물산의 올해와 내년도 해외수주 추정치를 기존 6.4조원, 7.3조원에서 각각 7.7조원, 8.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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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