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광교 중심지에 주거와 상업시설 뿐 아니라 문화, 업무시설까지 갖춘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주상복합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하 4층~최고 지상 48층 높이 3개 동에 아파트 350가구와 오피스텔 20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 48층 높이의 아파트는 광교신도시에서 최고층으로 건립돼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피스텔 중 일부는 외부 개방형의 테라스를 갖춰 기존 오피스텔의 답답함을 해소해 신혼부부가 거주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아울러 전용면적 84㎡ 이상 아파트의 경우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사업지 인근에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 15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광교 테크노밸리, 비즈니스파크, 파워센터 등과도 가까우며 아주대, 경기대 등 교육환경도 입지해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주거시설과 함께 아파트와 오피스텔 사이에 들어설 스트리트형 상가시설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총 5개 타입 ▲가로수길 ▲음악분수길 ▲별빛길 ▲광장길 ▲사잇길로 구성되며 각 길마다 특화 업종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의 획일화된 상가에서 벗어나 유럽형 가로변 상가를 도입해 분당, 수원 등지에서 외부 유입 인구도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아파트는 3.3㎡당 1300만원 대부터 시작하며 오피스텔은 3.3㎡당 700만원 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이달 말 분양하며 상가시설은 이르면 5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4일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서 개관한다. 문의: 031)215-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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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