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는 야권단일후보, 정당지지는 통합진보당
[뉴스핌=노희준 기자] 조준호 통합진보당 선임 선대위원장은 28일 "공정한 사회, 사회경제민주화를 실질적으로 이루려면 통합진보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선임 선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2004년 진보정당의 원내입성은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만드는 시작점이었다"며 "이제 통합진보당의 안정적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그 희망의 서곡을 종착점으로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통합진보당의 원내교섭단체 실현은 정치 불신의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초가 될 것"이라며 "금권정치와 지역주의 보수독점 정치를 극복하고 이념과 정책에 의한 정당정치를 활성화하는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선임 선대위원장은 "내일부터 제19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이제 55명의 지역구 후보들과 20명의 비례대표 후보들을 앞세우고 전국 곳곳에서 '후보는 야권단일후보, 정당 지지는 통합진보당'을 호소하며 권력교체의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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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