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1분기 신규 분양, 지방 약진 이어져

기사입력 : 2012년03월29일 09:46

최종수정 : 2012년03월29일 09:52

-지방 2년 연속 순위 내 청약마감율 증가

[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1분기 신규 분양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이 극과 극의 청약결과를 보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9일 올해 분양한 민간주택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총 50곳 가운데 26곳이 순위 내 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수도권이 12곳 중 2곳 마감에 그쳐 16.66%를 기록했지만 지방은 38곳 중 24곳이 순위 내 마감되며 63.15%를 보였다.

수도권은 지난 2010년 같은 기간 총 25곳 중 7곳이 마감됐지만 지난해에는 11곳 중 1개 사업장이 마감되며 청약마감 사업장이 절반으로 줄었다. 올해도 큰 상승세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지방은 2010년 1분기 총 14개 사업장 전체가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21곳 중 11곳이 마감되며 52.38%의 순위 내 마감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마감사업장이 63.15%에 다하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2010년 대비 2011년이 저조한 성적을 보였는데 이는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부활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에는 마감사업장이 7.57%p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관망세가 강한 상황이다. 아울러 1~2인 가구 증가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은 세종시ㆍ광주 첨단지구 등 다양한 지역의 물량과 지난달부터 시행된 도단위 주택청약지역 확대로 타 지역 수요까지도 흡수해 청약마감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달 분양한 경남 양산의 반도유보라 4차는 3순위 까지 평균 1.7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청약자 가운데 약 62%가 기타지역 청약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경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수도권 43곳, 지방 19곳 총 62곳이 신규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서울의 경우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이 집중될 것”이라며 “ 1분기 청약마감율 비교 변화를 살펴본 뒤 청약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