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엘엠에스가 AMOLED 소재 등 신사업에 300억원을 투입, 신공장 건설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공장 건설과 관련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와의 수주설도 제기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가 향후 삼성 계열사의 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인프라 확보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대규모 투자의 경우 공급처와의 계약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
엘엠에스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신공장 건설을 시작했다"며 "신공장의 완공은 올해 8월 정도로 AMOLED소재 등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장 완공후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는 유동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라인투자에 대한 부분은 완공후 상황에 맞춰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엘엠에스는 올해 예상실적으로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은 매출의 20%인 240억원을 전망했다.
회사측은 올해 실적성장을 예상하는 배경에 대해 신공장 착공에 따른 매출증가 효과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프리즘시트 부문의 매출 증가를 그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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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