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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캔터 피츠제럴드가 일부 부동산 투자신탁 관련 종목에 대해 신규 보고서를 내고 적극적인 매입을 추천했다.
브랜디와인 리얼티(BXP)에 대해 목표주가 12달러와 함께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고, SL 그린 리얼티(SLG)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84달러를 제시했다. 파크웨이 프로퍼티스(PKY)에 대해서도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12달러를 내놓았다.
브래디와인 리얼티가 상업용 오피스 빌딩 시장에서 지배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수익성이 높은 고급 빌딩에 집중 투자한 만큼 렌트 비용 상승 및 공실률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SL 그린이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비용 차감 전 이익) 대비 부채 비율을 8배 아래로 떨어뜨릴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18~24개월에 걸쳐 조인트 벤처 형태로 자산 매입을 확대해 투자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캔터 피츠제럴드는 내다봤다.
한편 파크웨이 프로퍼티스와 관련, 캔터 피츠제럴드는 주요 시장의 공실률 추이를 감안할 때 터닝포인트를 맞았고 임대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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