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정부가 4G와이브로 산업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10일 오전 11시 48분 현재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서화정보통신 등이 3~5%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4세대(4G) 이동통신 표준인 ‘와이브로’용 장비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4세대 이동통신 장비산업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지경부는 국내 와이브로 장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중견 기업의 와이브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공항·산업 등 특수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이 다양한 단말기·기지국을 개발할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 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와이브로 장비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10년 18%에서 2015년 30~40%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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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