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의 고립을 위해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한 첫 번째 공식 입장에서 대북 식량 지원은 북한이 "국제 규범과 기준"을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한에 대한 압력 수위를 계속해서 높여갈 것"이라며 "북한이 현재와 다른 길을 걷지 않는 한 북한은 그들 스스로를 고립시킬 뿐이다"고 말했다.
UN 안보리는 지난 2006년 북한의 첫 핵실험과 2009년 두번째 실험 이후 경제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북 공세를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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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