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만의 휴대폰 제조사인 HTC와 함께 올 하반기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HTC와 올해 하반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HTC는 이미 구글과 함께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개발한 바 있으나, 구글이 이후 삼성전자로 협력사를 교체하면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이에 HTC는 페이스북과 함께 페이스북에 특화된 차차폰과 살사폰을 출시한 바 있다.
HTC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이 함께 개발 중인 스마트폰은 올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페이스북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페이스북의 이 같은 행보에 인터넷업계는 물론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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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