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최근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세가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140만원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발견됐다"며 "삼성전자의 움직임과 외국인의 선물매매를 주의깊게 봐야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큰 변화는 아니지만 선물 외국인이 달라졌다"며 "서서히 누적 순매도 규모가 감소해 현재는 9,100계약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미결제약정도 감소해 환매수 성격의 선물매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덧붙여 주목할 부분은 삼성전자의 강세"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130만원이었던 삼성전자가 140만원을 넘어서는 과정에서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발생했다"며 "K200 내 삼성전자의 비중이 23%를 상회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선물매수는 삼성전자 매수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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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