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 전시 물자 반입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여수엑스포의 공식 물류운영사인 한진은 전세계 전시품과 각종 행사물자의 통관과 보관, 운송 등 제반 물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790㎡ 규모의 여수엑스포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인천공항과 부산, 광양항 등에서 물류센터로 입고되는 전시운영물자의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시품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한진은 무진동 차량과 같은 특수장비 투입과 영어 사용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했으며, 행사장 내 소화물 취급을 위한 EST(Expo Supporting Team) 데스크 운영 등 막바지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외부충격에 민감한 전시물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무진동 차량은 물론 특수 저장용법을 활용한 항온 및 항습 창고보관, 진공 포장설비로 전시물 포장에서 통관, 현지운송까지의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은 물론 몰디브, 우간다, 투르크메니스탄 등 50여개 국의 전시물품, 영상장비 등 다양한 행사 물류를 안전하게 운송해 왔다. 현재까지 530여건의 품목을 운송했으며 이는 총 1,000톤에 달하는 물량이다.
한진 관계자는 "전시물 운송은 화물 특성상 고도의 안정성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종합물류서비스로 개장 스케줄에 맞춰 운송해야 하는 만큼 적시 수송이 생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전시물뿐만 아니라 공연물자 등의 운송시장은 국가간 활발한 문화교류로 연평균 30%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화물의 상담에서 항공해상운송까지 원스톱 종합물류의 일괄수행 능력이 최우선인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 여수엑스포 현장에서 한진 관계자들이 물류업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