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석면공장 인근 주민의 피해에 대한 손배배상 판결이 나오면서 석면처리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11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엔텍은 2%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인선이엔티, 와이엔텍 등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같은 배상 판결에 따라 석면처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지법 제6민사부(재판장 권영문)는 전날 부산 연제구 연산동 석면 공장인 제일화학 부근에 살다가 악성중피종으로 숨진 김모(사망 당시 44세)씨 유족 4명과 원모(사망 당시 74세)씨 유족 3명이 제일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석면 공장 근로자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은 있었지만 공장 주변 주민들에게 배상 판결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유사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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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