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여건 기대지수는 크게 후퇴
[뉴스핌=김사헌 기자] 뉴욕 제조업 경기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17.09를 기록, 4월의 6.56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월가 경제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8.5 수준으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봤다.
하위지수 중에서 신규수주지수가 8.32로 4월의 6.48보다 강화되었고, 특히 고용지수가 20.48로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에는 19.28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향후 6개월 앞의 사업여건을 판단하는 지수는 29.26으로 지난 4월의 43.12보다 크게 후퇴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최근 대외 불안정 요인에 따라 사업전망이 후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