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따뜻한 택배] 한진, 나눔경영 실천 앞장

기사입력 : 2012년05월18일 15:17

최종수정 : 2012년05월18일 15:17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택배업계가 분주하다. 택배업은 최근 10년 사이 우리 생활에 떼려야 뗄수 없는 밀접한 산업이 됐다. 그러다 보니 업체간 서비스 경쟁도 치열하다. 택배업계는 본연의 업무인 서비스 경쟁외에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택배업계의 우리 사회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아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정탁윤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진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며 나눔과 상생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전국 각지에 소재하고 있는 지점을 중심으로 현지의 농촌지역, 지체부자유자 보호시설, 노인 및 아동 보호단체 등에 대한 봉사활동 단체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전남 동광양시에 소재한 광양지점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전남 순천향매실마을과 1사1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6월경 20여명의 직원이 바쁜 수확철에 일손을 더하고 있으며 매실 축제에도 참여하여 행사장 판매 지원, 주차도우미 등 젊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작은 도움이나마 정성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포항지점에서는 포항 남구에 위치한 ‘포항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선바 있다. 김포에 위치한 서부지점도 지체부자유자 보호시설인 ‘예지원’에서 봉사활동 및 과자, 책 등의 물품을 기부하였으며, 특히 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밖에도 매년 6월에는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보훈환자 전문병원인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병실청소, 시트교체, 배식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은 신입사원부터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신규 채용 직원 입사교육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외에도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에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배나사)’의 교재 운송 지원,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사랑의 분유 무료택배’, 유니세프세븐일레븐과 함께하는 ‘사랑의동전 모으기’ 모금함 운송, 대학생 ‘국토대장정’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