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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교원그룹의 학습지 브랜드 구몬학습은 KBS가 공동 주관하는 ‘책과 함께, KBS 한국어능력시험’이 다음달 9일에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
‘책과 함께, KBS 한국어능력시험’은 독서를 토대로 함양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독서인증 시험이다. 시험은 1년에 총 4번 실시되며, 이 중 6월과 11월 두 차례의 시험을 구몬학습이 공동 주관하게 된다.
교원그룹의 구몬학습은 그 동안 ‘1000권 책읽기 운동’을 통해 독서수준에 알맞은 책을 읽도록 권장, 온라인 독서이력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회원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KBS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방송공사가 2004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시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인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 시험이자, KBS 아나운서 등 직원들이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공신력 있는 KBS한국어능력시험을 기반으로, KBS는 구몬학습과 공동 주관하여 초중등 대상의 시험 제도를 새롭게 마련한 ‘책과 함께, KBS한국어능력시험’을 실시한다.
이 시험은 초등 1~2학년 수준인 5급부터 중3~고등 수준인 1급까지 급수가 나뉘어 있어, 아이의 국어능력 수준을 학년별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다. 평가 영역은 문법 및 독해 능력으로, 7차 개정 국어 교육과정 및 최근 수능 경향에 맞추어 사실적, 추론적, 비판력 독해력을 평가한다.
응시자가 구몬학습 회원인 경우에는 기출문제를 지원받고, 응시료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독서기록장을 통해 대회와 관련된 독서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개별 접수는 KBS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구몬 회원의 경우 구몬선생님을 통해 단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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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