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스페인의 방키아와 같은 유럽 부실은행들의 재자본화는 필요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각) 디아파슨 커머더티스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전략가 션 코리건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부실은행들의 재자본화는 “필요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일부 은행들의 경우 파산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은행 부실 문제 해결은 몇 년 전부터 해결됐어야 하는 이슈”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지금이 재자본화의 시작이더라도 괜찮다. 다만 그 과정에서 파산 역시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유럽은 전반적으로 은행 과잉공급(overbanked)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리건은 또 유럽 은행부문 재자본화가 역내 성장 재개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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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