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이형근, 이삼웅)가 상호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손잡고 LTE 서비스와 자동차 및 관련 서비스를 공동 할인해주는 제휴 마케팅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기아자동차와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LTE 고객이 기아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10만원 상당의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와 T멤버십 5만 추가 한도를 1년간 제공하는 LTE 고객 대상 차량 서비스 패키지 상품 ‘기아 LTE 오토 팩’을 2일 출시했다. 상품 가입 고객은 자동차 가격을 20만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기아 LTE 오토 팩의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는 차량 출시 1달 후 배송되는 전용 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회 모바일 주유권(2천원 권, SK주유소 및 가스 충전소에서 이용 가능) 제공, T멤버십 한도 5만 추가 제공, 연 4회 무료세차 등 자동차 생활 주요 영역에서의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기아 LTE 오토 팩 가입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별도 요금 부담은 없다. 기존 LTE 가입 고객뿐 아니라 차량 구매 시 현장에서 LTE 신규가입·기기변경을 신청하는 고객도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상호간 고객 혜택을 한층 넓히기 위해, 기아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을 통한 LTE 신규·기변 신청 시 단말기 할부금을 특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대표 서비스인 통신과 자동차가 만나 고객 생활 가치를 한층 혁신하는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양사 멤버십을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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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