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6월 자사 정수기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3일 밝혔다.
한 뼘 정수기,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등 연이은 신제품 판매 대박행진으로 6월 정수기 판매량은 7만9200대로 월 판매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8%, 전년 동월 대비 약 24% 증가한 수치다. 월 판매 7만대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7년 6월(7만7125대)이래 5년 만이다.
웅진코웨이는 7,8월 정수기 극성수기를 맞아 급증하는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자사 유구공장의 정수기 신제품 생산라인을 2개에서 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생산 케파(capability) 확대를 위해 협력사 설비투자에 약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기능, 디자인 등 혁신기술이 집약된 정수기 신제품들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 분석 및 연구개발을 통해 No.1 브랜드로서 사명감을 갖고 정수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