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정부가 초기에 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늦게나마 인식하고 이것이 폭발되지 않도록 수습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계부채의 원인으로 '주택 대출'과 '소비조장' 두 가지를 지적하며 "주택 관련 대출이 많이 늘어난 것은 노무현 정권 때 부동산 투기붐의 후유증이고, 소비가 미덕이라는 정책을 내걸에서 그 때부터 사고를 친 것은 김대중 정부"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그대로 이어오면서 누적된 결과가 이 정부 들어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물론 이 정부에서도 초기에 좀 더 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인식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마 세계 경기가 워낙 나쁘다 보니 그걸 너무 미화해버려서 상황이 굉장히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부채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 있는 것은 틀림이 없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그 심각한 상황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지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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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