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상진 기자] 워킹맘으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A씨는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가사일 하고… 퇴근해서도 아이들 보느라 쉴 틈이 없어요. 주말은 밀린 가사일 때문에 더 쉴 새 없고요”라고 말한다.
8살, 9살 난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38세 주부 B씨는 "아이의 체험학습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압박때문에 잠도 설친다"며 "아이의 과제인지 엄마들의 과제인지 모를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이야기한다.
더군다나 최근에 실시되고 있는 주 5일제 수업으로 체험학습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이로인해 워킹맘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내 아이의 학습을 위해서라면 없는 시간도 만들어내고 싶겠지만 워킹맘들은 현실적인 시간제약 때문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워킹맘이 선호할만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다. 워킹맘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장소 접근성과 시간적 제약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토마스 체험전’은 세계적 캐릭터인 ‘토마스와 친구들’을 활용한 어린이·유아 체험전이다. 이 체험전은 교통과 접근이 용이한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린다. 롯데몰은 각종 쇼핑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따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8시30분까지 체험전이 운영돼 일하는 엄마들에겐 최적의 조건이다.
편의시설이 다양한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지역사회의 쇼핑과 레저의 중심이 되고 있다. 백화점, 극장, 대형마트, 쇼핑몰뿐만 아니라 야외분수대 등 다양한 놀거리와 쇼핑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국내 최대 그린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어 사계절이 살아있는 교육현장과 지역주민의 편안한 휴식처 역할까지 해준다.
[뉴스핌 Newspim] 김상진 기자(newto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