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링크스 코스에서 개막하는 디 오픈에 출전하는 한국(계) 선수는 6명이다.
최경주(42.SK텔레콤), 양용은(40.KB금융그룹),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 존 허(22) 등 6명 등이 바로 그들.
모두 이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맏형인 최경주는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단 한차례만 ‘톱10’에 들었다.
이 대회에서 최경주는 2007년 공동 8위, 2008년 공동 16위에 올랐다. 우승보다는 ‘톱10’ 진입이 목표다.
메이저 챔피언인 양용은도 올 시즌이 성적이 들락거리고 있다.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도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것. 올 시즌 PGA투어에서 단 한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양용은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공동 16위를 차지했었다.
그래서 ‘젊은 피’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올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배상문과 존 허 등이다.
배상문은 지난 해 일본오픈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 시즌 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2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배상문은 지난 해 컷오프 됐었다.
존 허도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미 1승을 챙겼다.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한 존 허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톱20’으로 처음으로 출전자격을 얻었다.
배상문 |
최경주(왼쪽)와 양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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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