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대형 컴퓨터 제조업체 델(DELL)의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17일(현지시각) 델의 마이클 델 CEO는 비지니스 포럼에서 중국 시장에서 실적이 둔화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정확한 지적"이라고 사실을 인정했다.
중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델의 가장 큰 시장으로, 델은 중국에서 연간 5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경제성장률이 3년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됨에 따라 세간의 우려감도 고조되고 있는 것.
델 CEO는 "중국 시장이 도전에 직면했다"며 "신흥시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9월에 이사회 회의에 출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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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