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동부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음원 매출이 더욱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24일 "음원 시장 성장에 따라 음원 매출 비중은 2013년 8.2%, 2014년 11.2%로 확대될 것"이라며 "애플의 아이튠즈, KT의 지니와 같이 저작권자의 수익 배분율이 높은 음원 서비스의 등장으로 음원 매출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보아와 동방신기로 한정됐던 에스엠의 일본 아티스트 라인업이 지난해 소녀시대와 샤이니, 슈퍼주니어가 가세하며 확대됐다"며 "일본 지역 매출은 이제 본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일본 외 지역은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K-POP의 세계화에 대한 거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K-POP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이러한 팬층의 확보는 콘서트 개최라는 수익 창출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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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