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번 주 미국 중서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지만, 옥수수 작황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일 미국 농무부는 보고서를 통해 상품성이 뛰어난 옥수수는 전체 수확량의 26%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주 31%의 옥수수가 양호한 품질을 보일 것이라는 기존 전망치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또한 상품성이 떨어지는 옥수수는 전체 수확량의 5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제프리즈 바체의 숀 맥캠브리지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던 일"이라며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옥수수의 작황은 계속 나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지역은 최대 옥수수 생산 지역인 아이오와"라며 "상품성이 좋은 옥수수 수확량은 13% 감소한 반면 품질이 떨어지는 옥수수는 13%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기상청은 이번주 중서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