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울산 자매 살인사건 용의자가 탄 차량이 부산 모 대학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용의자는 현재 수배 중이다.
25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자매 살인사건 용의자 김 모씨(27)가 운행하던 검정색 기아차 모닝이 부산 모 대학 주차장에 주차됐다.
이 차량은 지난 22일 오후 5시18분께 대학 주차장에 주차했으며 김 씨도 검거되지 않은 상황이다. 차 속에는 용의자와 피해자의 휴대폰과 용의자의 신용카드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도주한 것으로 보고 현재 대학 주변 야산 등을 수색하고 있다. 용의자 차량이 발견된 이 대학은 용의자가 지난해 졸업한 모교로 전해졌다.
앞서 용의자는 지난 20일 새벽 3시20분께 울산 중구 성남동의 연립주택 2층에 들어가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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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