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관리 통해 운용평잔 6조원대 급증
[뉴스핌=곽도흔 기자] 국고금을 관리하는 위탁운용기관이 한 곳 더 생긴다.
이는 최근 국고금의 적극적인 관리에 따라 운용규모가 대폭 증가하면서 국고금 안전성 및 유동성 확보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또 위탁 운용기관간 경쟁을 통해 국고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고금 운용평잔은 2009년 5000억원에 불과했지만 2010년 2.8조원, 지난해 6.4조원으로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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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획재정부 제공) |
추가 선정은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을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영업규모 및 유동성, 수익창출능력 등 정량지표 평가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후보가 제출한 운용전략, 리스크 관리, 정책기여도 등의 제안서를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위탁 운용기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재정부는 8월10일까지 후보은행들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8월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고금 적극적인 관리는 국고자금 유휴화를 최소화하고 국고 운용수익을 제고하고자 통합계정의 잔고 중 1조원을 초과하는 자금은 금융시장에서 적극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일반회계와 18개 특별회계 중 우체국예금, 우체국보험, 양곡관리특별회계 3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통합계정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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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