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현대아산이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9주기 추모식을 북한 금강산에서 열 예정이다.
31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북한은 현대아산의 요청을 받아 들여 방북단의 추모식 진행을 승인했다.
방북단은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을 비롯해 10여명 정도로 현정은 회장은 방북치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 방북단은 오는 3일 차량으로 판문점을 넘어 금강산에 도착해 추모식을 가진 뒤 회사 소유 시설물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후 당일 오후 남한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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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