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쌍용차가 지난 7월 내수 4164대, 수출 5592대(CKD 포함)를 포함 총 97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렉스턴W 등 제품 개선 모델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4개월 연속 4000대를 돌파한 416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것이다.
차종별로는 코란도C, 렉스턴W가 각각 1461대 및 701대를 기록하며 내수 증가세를 주도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한 5592대 판매에 그쳤다. 전월 대비로도 6.9% 떨어졌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W, 로디우스 유로 등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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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