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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창구 '종이 사라진다'…연간 16억 절감

기사입력 : 2012년08월12일 11:00

최종수정 : 2012년08월12일 10:40

전표·장표류·신분증 사본 등 이미지화

[뉴스핌=최영수 기자] 앞으로는 우체국 금융창구에서 종이를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지난해 착수한 '종이없는 우체국금융창구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우체국의 전표와 장표류, 신분증 사본 등을 종이 출력 없이 전자문서로 보관하는 방식이다.

이는 탄소배출량이 84톤 감소하는 규모로 22만㎡에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로서 연간 16억원이 절감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에 따라 우체국에서 자체 생산·보관하는 연간 2800만매(A4용지 기준) 규모의 전표, 장표류를 일제히 이미지로 보관하게 된다.

또한 실명확인을 위해 별도 복사·보관하고 있는 신분증 사본은 전용스캐너로 스캔·이미지화함으로서 진위확인 및 관리를 자동화할 예정이다. 팩스로 수작업 전송하던 자기앞수표, 어음, 공과금 결제정보도 금융기관간 이미지 교환방식으로 전환된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국가기관으로서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의 주범인 탄소배출량을 억제해 녹색IT·녹색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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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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