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
SK는 지난 13일 폐막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선수들의 활약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시구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SK는 18~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 올림픽 선수들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지연은 지난 2일 열린 여자 펜싱 사브르 경기 4강전에서 기적적인 역전신화를 만들어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소피야 벨라카야(러시아)를 15-9로 꺾고 대한민국 여자펜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뛰어난 미모로 '미녀검객'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18일 경기에서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조효비(21•인천체육회)가 시구자로 나선다.
조효비는 여자 핸드볼 8경기에 출전해 32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4강을 이끌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7중 레프트윙으로 뽑히는 기쁨을 만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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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