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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조장혁·소찬휘, 새가수선발전 합격…'나가수2'가 강해졌다

기사입력 : 2012년08월23일 18:29

최종수정 : 2012년08월23일 18:29

[사진=뉴시스]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새 가수 선발전에 실력파 보컬리스트 소찬휘와 조장혁이 '나가수2' 새 가수 선발전에 지원,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23일 스타뉴스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이 90년대 중반 가창력과 인기를 동시에 인정받은 남자 보컬리스트 조장혁과 여가수 소찬휘가 최근 '나가수2' 측으로부터 새 가수 선발전에 나서도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타뉴스는 이어 "두 가수는 오는 27일 진행되는 '나가수2' 새 가수 선발전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일은 9월 29일"이라고 덧붙였다.

소찬휘와 조장혁이 새 가수 선발전 녹화에 참가한다는 소식은 이번 프로젝트가 '나가수2' 본 경연에 뒤지지 않는 치열하고도 수준급의 경쟁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허스키한 음색의 조장혁은 1994년 정규 1집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했다. 이 곡은 1997년 히트 친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OST로도 사용되었다. '체인지' '러브' '중독된 사람'등 많은 히트곡을 낸 조장혁은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노래만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조장혁은 이번 기회에 자신이 가수였음을 가족들에 확실히 알리고자 '나가수2' 새 가수 선발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소찬휘 역시 고음에 관한한 뒤따를 경쟁자가 드문 실력파 여가수다. 지난해 '나가수1' 때부터 출연자로 거론됐었다. 그는 그룹활동을 하다가 1996년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하여 '현명한 선택' '티어스'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소찬휘는 현재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조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지난 6월에는 새 싱글 '컴 온'을 발표하여 여전히 가수로서 건재함을 드러냈다. 

소찬휘와 조장혁의 '나가수2' 새 가수 선발전 참여 확정 이후 이들과 불꽃 튀는 경합을 벌일 가수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나가수2' 김영희 PD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서 디지털 싱글을 포함, 1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가수들 모두에 '나가수2' 새 가수 선발전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김 PD에 따르면 이번 새 가수 선발전 프로젝트는 일단 1회성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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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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