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한국 국가신용등급이 올라간 이후에 산업은행이 벤치마크 규모의 달러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해외 발행시장 정보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은 예정된 벤치마크 규모의 달러화표시 채권 발행과 관련해 JP모간, 모간스탠리,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크레디트스위스, HSBC, KDB아시아 등 6곳을 공동 주간사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산업은행의 달러본드 발행은 지난 28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계단 높여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강국들과 같은 수준에 올려놓은 뒤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따라 무디스는 산업은행 등 6개 금융공기업의 등급도 'Aa3'로 상향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Fitch Ratings) 등도 무디스의 등급 상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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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