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KB투자증권(사장 노치용)이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를 모델로 한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까지 K-POP 열풍을 이끌어 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를 모델로 기용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KB투자증권이 이번에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한 신규 광고를 제작, 관심을 끌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수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SM타운의 중심에 서 있는 이수만 프로듀서는 30년 전만해도 한 명의 평범한 대중가수였다. 그는 가수로서도 남부럽지 않을 만큼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가수로서의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세계가 열광할 K-POP을 만들기 위해 프로듀서로서의 새로운 삶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에게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같은 한류 아이돌을 만날 수 있게 해주었다.
광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 모습속에서 30년 전 가수 이수만과 지금의 프로듀서 이수만을 대비시킨다. 그리고 이렇듯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 투자해 온 그의 성공스토리는 KB투자증권의 기업철학을 투영한다.
업계 후발주자에 속하는 KB투자증권이 이미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대형 증권사들과의 경쟁속에서 단기간에 국내 채권발행 시장에서 정상급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남들보다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고 도전하는 기업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일반적인 것이 되었지만 스마트폰 주식거래를 국내에 처음 런칭한 것도 KB투자증권이었다. 2010년 2월 아이폰용 주식거래 어플인 “KB iPlustar”(아이플러스타)를 자체 개발해 선보이면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시대를 가장 먼저 열었다. KB투자증권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최근에는 “KB스마톡S”라는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가장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스마트 증권의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KB투자증권 홍보실 송치호 이사는 “지난 해 선보였던 1차 TV광고가 KB투자증권의 투자 철학을 알리는 광고였다면, 이번 2차 TV광고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 투자하는 KB투자증권의 기업철학을 알리는 것에 주력하였다, 특히 KB투자증권을 잘 모르는 2~30대 고객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해주기에 이수만 프로듀서가 가장 진정성 있는 모델이었다”며 TV광고의 전략과 모델 기용의 이유를 밝혔다.
KB투자증권의 신규 TV광고에는 이런 카피가 등장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새로운 내일이 시작됩니다. 지금의 내가 아닌 내일의 나에게 투자하세요” 광고 속에 등장하는 메시지처럼 지금에 머무르지 않고, 새롭게 열릴 KB투자증권과 이수만 프로듀서의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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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