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해커집단 안티섹(AntiSec)이 애플 모바일 기기 이용자 1200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밝혔다.
안티섹은 3일 애플의 모바일 기기 보유자 10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한 미국 연방수사국(FBI)요원의 노트북컴퓨터에서 해킹했다면서 이를 파일공유사이트에 공개했다.
안티섹은 나머지 1100만명의 개인정보도 빼냈지만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FBI는 이에 대해 증거가 없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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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