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광고 기술 등 4개 부문 12편 선정
[뉴스핌=배군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모바일광고 기술,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발굴하는 ‘2012 대한민국 모바일광고 대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는 모바일 환경에 특화해 뛰어난 광고마케팅 효과를 보여준 ‘도전! 코카콜라 광고 만들기(레볼루션커뮤니케이션즈, 한국 코카-콜라)’가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온라인광고협회 후원으로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모바일광고 기술, 디자인, 마케팅, 크로스미디어/디바이스 4개 부문 총 12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한 ‘도전! 코카-콜라 광고만들기’는 유튜브 채널에 HTML5 기술을 적용, 모바일 환경에 특화하고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마케팅과 디자인 부문 금상, 크로스미디어/디바이스 부문 은상을 거머줬다.
금상은 기술 부문 K9 애플리케이션(이노션, 기아자동차), 크로스미디어/디바이스 부문 K5 하이브리드 한국경제 인앱광고(이노션, 기아자동차) 등 총 3작품이 선정됐다.
은상은 기술 부문 AD-POP(한국크레딕라이프), 디자인 부문 싼타페 In App Ad.(이노션, 현대자동차), 마케팅 부문 글라소 비타민워터(레볼루션커뮤니케이션즈, 한국 코카-콜라) 등이 꼽혔다.
동상은 기술부문 AD on-Air 서비스(SK텔레콤), 디자인 부문 SAMSUNG NX System Learn & Explore(아이엔엠디, 삼성전자, 삼성SDS), 마케팅 부문 K3 Like Opening(이노션, 기아자동차), 크로스미디어/디바이스 부문 Ray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이노션, 기아자동차)이 받았다.
이밖에 특별상은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홍준 본부장’과, 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수상했다. 모바일광고 분야의 주목할 만한 벤처기업에게 수여하는 루키상은 모바일 게임과 광고를 결합한 앱을 선보인 ‘시우인터렉티브’에게 돌아갔다.
방통위 관계자는 “모바일광고는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서 활성화가 미미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광고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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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