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장도연 사진=뉴시스] |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tvN '코미디빅리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도연은 모태솔로 발언과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상상도 못한 무궁한 관심을 받게 됐다. 오늘에서야 연예인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연 장도연은 "앞으로는 깨끗한 개그로 여러분을 웃겨 드리겠다. 모태솔로는 진짜다. 그런데 올해 안으로는 어떻게든 탈출하겠다. 그러니 앞으로는 관련 기사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도연은 2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연애를 단 한번도 하지못한 '모태솔로'임을 밝히며 "나는 하얀 백지장같은 처녀다"고 말했다.
하지만 6년 전 한 방송에서 "남자친구에게 돼지 발정제를 먹였다"는 발언을 했던 것과 관련, "모태솔로 발언은 거짓말이다"며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아왔다.
이에 장도연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년 전 남자친구 에피소드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데 이어 "6년 전 웃기기 위해 거짓말한 제 세 치 혀를 원망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도연을 비롯 박준형, 장동민, 유상무, 안영미, 강유미, 양세형, 김민수 등의 코미디언이 대거 출연하는 '코미디 빅리그'는 KBS '개그콘서트' 황금기를 이끌었던 김석현 PD가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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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