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그룹차원의 공채와 별도로 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직원을 채용중이다.
세부모집 분야는 마케팅, 사업관리, 설계 크게 3개 부문으로 지난 25일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마케팅을 제외하고 사업관리와 설계 두 부문에서는 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자를 모집중이다.
삼성그룹 차원에서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정기 공채를 제외하고도 삼성엔지니어링은 매년 수시로 경력사원을 충원하고 있다.
특히 경력직원은 학력, 나이 제한이 없으며 해외프로젝트 수행 경험 보유자를 우대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8%의 매출액 성장과 함께 직원수도 급증했다. 지난 2009년 4680명인 임직원수는 올해 8500여명까지 늘었다. 해외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늘어나며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년 공격적인 경력사원을 충원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업계의 '인력 블랙홀'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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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