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종합건설사로 40여년간 건설산업을 선도해온 대우건설이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130여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대우건설은 현재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의 핵심가치를 실천해 지속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를 뽑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신입 80여명, 플랜트 중심의 경력 50여명을 채용 예정이다.
지난 23일 대우건설은 신입지원자의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다음달 5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11월 셋째주에 확정된다.
상반기 신입채용 시 사무직군 24명을 비롯해 플랜트 설계 30명, 시공 84명을 뽑았으며 고졸 10명을 채용해 취업의 문을 넓혔다.
하반기에는 사무직군은 10명 내외로 뽑을 예정이며 설계와 시공부문에서 각각 30, 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중동을 비롯한 북아프리카, 싱가포르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만큼 플랜트인력은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채용하고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소통능력을 검증하는 실무면접을 거친다. 이 실무면접에서 가족같은 분위기의 기업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진취적인 기상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인의식, 끊임없는 도전을 통한 발전능력을 가장 중시한다"며 "아울러 어학능력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보유한 인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26일 기준 대우건설의 직원은 총 5012명으로 여성비율은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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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