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국민연금과 거래하는 증권사 40곳 가운데 8곳이 1등급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4분기 거래하는 증권사 중 한국투자, KDB대우, 삼성, 현대, 하이투자, KB투자, 신한금융투자, 신영 등 8곳을 1등급으로 분류했다.
우리투자, 유진투자, 대신, 토러스투자, 한화투자, 교보, SK, 메리츠종금, 골드만삭스, 도이치, Barclays, 다이와 등 12곳이 2등급에 속했다.
3등급은 미래에셋, 동부, 동양, 키움, 이트레이드, 하나대투, KTB투자, HMC투자, IBK투자, LIG투자, NH농협, 노무라,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씨티, JP모간, CLSA, CS, HSBC, UBS 등 20곳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 관계자는 "3개월 마다 1차례씩 거래 증권사를 선정해 등급을 나누는 데 이를 공개하면 증권사 평판에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며 "내부적으로 세운 기준에 따라 분류된 증권사들의 등급을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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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